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 방법
그 사이 우울증, 불안장애, 공황장애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75만 명에서 2023년 104만 명으로 40% 가까이 증가했고, 불안장애 환자도 69만 명에서 89만 명으로 늘었습니다.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**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’**을 도입했습니다.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데요. 누가, 어떻게, 어디서 이 제도를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📝 신청 방법
‘마음투자 지원사업’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- 오프라인: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
- 온라인: 복지로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 가능
(단, 온라인은 만 19세 이상만 신청 가능)
📌 아래 버튼을 누르면 복지로 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.
구비서류
- 의뢰서, 소견서, 건강검진 결과 등
- 만 19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 동의서 필수
- 기타 필요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
※ 신청 후 바우처는 10일 이내 발급되며, 120일 이내 사용해야 유효합니다.
✅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?
다음 대상자 중 정서적 어려움이 확인된 국민은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대학 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
- 국가건강검진 결과,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이상 우울 지수가 나온 사람
- 자립준비 청년, 보호 연장 아동 등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
📌 단, 중증 정신질환자(조현병 등), 자살위기자, 알코올·약물 중독 등은 해당 제도보다는 정신의학과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지원이 제한됩니다.
💰 바우처 지원 범위와 금액은?
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바우처가 최대 8회분 제공됩니다.
| 구분 | 회당 금액 | 총 지원 횟수 | 본인 부담률 |
| 1급 유형 | 8만 원 | 최대 8회 | 0~10% |
| 2급 유형 | 7만 원 | 최대 8회 | 10~30% |
※ 본인부담률은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.
예를 들어, 중위소득 50% 이하인 경우 0~10%만 부담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상담 기관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바우처 사용 가능 여부를 상담기관에 반드시 문의해야 합니다.
⚠️ 주의사항 꼭 확인하세요
- 바우처는 발급 후 120일 이내 사용 완료해야 하며, 기간 내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.
- 한 번 선정되면 해당 연도에는 재신청이 불가하므로 상담 일정을 잘 조율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다음과 같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- 이미 다른 심리지원 사업(아동·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, 정서발달 지원 등)을 받고 있는 경우
- 심각한 위기상황(자해, 자살위기, 중증 질환 등)으로 정신의학적 치료가 더 우선인 경우
💬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상담소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요?
A.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은 ‘복지로’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해드립니다. 반드시 사전 문의하세요.
Q. 가족 중 한 명만 신청 가능한가요?
A. 네. 개인 기준으로 신청됩니다. 가구별 소득이 아닌 신청자 본인 기준입니다.
Q. 대학생도 신청 가능한가요?
A. 가능합니다. 단, 대학교 내 상담센터에서 필요성이 인정돼야 하며, 소득 요건은 별도 적용됩니다.
☎️ 어디에 문의하면 될까요?
- 보건복지상담센터: ☎️ 129
-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팀
- 복지로 고객센터: ☎️ 1566-0313
심리적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혼자 견디기보다는 적절한 상담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’은 단순한 상담 지원을 넘어,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공공서비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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